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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000억 적자인데 기관장 연봉은 26% 상승 '잔치'

지난해 무려 1조5008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지방공기업들이 기관장과 직원 연봉을 오히려 20% 이상 올려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안전행정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관장 연봉 1위는 서울메트로(1억5000만 원)다. 지난해 172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기관장 연봉은 무려 26%나 인상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1988억원인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기관장 연봉도 전년에 비해 20% 오른 1억4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지방공기업 중 가장 많은 5354억원의 적자를 낸 SH공사 역시 기관장 연봉이 지방공기업 중 상위 9위로 1억2000만원이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77억원 적자를 기록한 부산교통공사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년에 비해 28%나 오른 6400만원으로 지방공기업 중 가장 많다.

이에대해 안행부 관계자는 "서울메트로나 도시철도공사가 적자가 난 것은 원가조차 확보할 수 없는 지하철 요금 등 구조적인 문제 때문으로 서울메트로나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경영평가에서 각각 다와 나등급을 받아 기관장 연봉인상에 제약이 없다"고 해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