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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았던 김수현-전지현 '별그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많았다.

김수현·전지현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SBS 새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가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싸가지' 없는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유쾌한 로맨스를 그리는 이 드라마는 첫 장면부터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화면 안에 서술해 신선하고 독특한 느낌을 전달했다.

웅장한 배경음악과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든 영화 같은 프롤로그, 조선시대에서 2013년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 브리지 타이틀, 4K(Ultra HD·초고선명)로 촬영된 트럭 사고 장면 등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전지현의 '케미'도 단 몇 분의 장면이었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수현은 초능력으로 시간을 멈추고 나뭇잎을 헤치며 등장해 만화 속에서 걸어 나온 듯 신비한 느낌을 전달 했고, 1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전지현은 망가지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전지현·김수현 외에도 박해진·유인나·신성록·나영희·김창완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 몰입도를 높였다.

2회 예고 뒤에 방송된 에필로그 '도민준의 숨겨진 과거'에서는 도민준이 400여 년간 지구에 살면서 군대를 24번, 총 49년 7개월 간 복무했던 자료 사진들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첫 회 시청률도 1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수목극 1위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대에 나란히 첫 방영된 이연희·이선균 주연의 MBC '미스코리아'는 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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