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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한미약품 '에소메졸', 개량신약 중 최초 美 진출

▲ 한미약품 '에소메졸'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이 개량신약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인 암닐(Amneal Pharmaceuticals)이 지난 18일부터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 3곳에 에소메졸을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 처방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미국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의 개량신약이다. 한미약품은 넥시움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벌인 2년여간의 특허소송 끝에 올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넥시움 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암닐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 경쟁 업체 진입이 예상되는 넥시움 특허 만료 이전까지 에소메졸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두는 최초의 국산 의약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소메졸은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진출을 위해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던 '콜럼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지에서는 'Esomeprazole Strontium'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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