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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윤창중 성추행 추문, 신화통신의 '올해 난감한 사건' 2위

중국의 관영언론 신화통신이 올해 세계의 난감한 사건 중 하나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꼽았다.

신화통신은 19일 '국제 핫뉴스, 난감한 사람·난감한 사건'이란 제목 아래 자신의 부하에게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을 1위로 꼽으며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과정에서 벌어진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을 2위로 거론했다.

신화통신은 이밖에 미국 연방정부 폐쇄, 몰타의 국적 장사,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등을 세계 무대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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