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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환율 소폭 상승 출발..테이퍼링 진정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여파가 누그러지면서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달러당 1061.0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전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결정하면서 달러는 강세로 전환했지만, 서울 외환시장에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환율 상승은 제한적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앞으로 추가 테이퍼링 시기와 그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지속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