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 전문브랜드 '마루가메제면'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점에서 한국 런칭 1주년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마루가메제면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일본 본사 토리돌의 아와타타카야 총괄 대표의 국내시장 비전 발표가 이어졌다.
아와타타카야 대표는 "본 고장의 참 맛을 즉석에서 제공하겠다는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세련된 식문화를 선보일 것이다"며 "3년 내 40개 점포를 오픈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리돌 코리아의 '마루가메제면'은 일본에만 해도 현재 767개의 직영매장을 오픈 하는 성과를 일구어냈으며, 한국을 포함한 중국·대만·호주 등 세계각국의 핫플에이스에 출점을 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2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신촌·강남·일산점까지 현재 국내에 총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사누끼우동은 굵은 면발과 매끄러운 즉석 수제 생면을 점포에서 만들어 제공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즉석 조리와 정직한 접객에 대한 소신으로, 면을 삶은 지 15분이 지나면 전량 폐기 처분 할 정도로 철저한 원칙을 지켜 런칭 1주년이 된 지금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또 셀프방식의 시스템을 이용해 찍어먹고·비벼먹고·삶아먹는 우동을 선택하고, 갓 튀긴 바삭한 튀김·갓 만든 주먹밥·음료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런칭 1주년을 맞아 3가지 이벤트도 21일부터 31일까지 우동 전 메뉴를 1.5배의 양으로 판매하고 내년 1월 1일~7일은 5000원 이상 구매 시 새우튀김 무료 증정, 1월 8일~14일 인기 3종 우동메뉴를 반값으로 선보이는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