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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올해 가을 '배추·무' 풍년..가격 폭락 우려

올해 가을 배추와 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격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농작물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 배추 생산량은 153만6000t으로 지난해에 비해 18.3%(23만8000t) 늘었다. 배추의 경우 재배면적(1만5095㏊)이 지난해 보다 12.6% 증가했다.

배추가격이 2011년 339원에서 2012년 951원으로 뛰어 농가들이 올해도 가격 상승을 기대한데다 잡곡·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키우던 농가들이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고 배추농사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배추를 심는 8~9월에 태풍 피해가 없었고 배추의 속이 차오르는 10~11월에도 날씨가 좋아 가을 배추 10a당 생산량(1만174㎏)은 지난해 보다 5.1% 늘었다.

무 생산량은 63만9000t으로 지난해 보다 27.8%(13만9000t)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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