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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인수추진위 "본입찰 준비 마쳤다"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가 본입찰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추진위원회는 20일 "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위한 경은사랑 컨소시엄이 인수자금을 모두 마련하고 본입찰에 필요한 제출서류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추진위는 지역상공인 연합인 경은사랑 사모펀드(PEF)가 경남은행 자본 중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57% 지분의 최대주주로 참여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사모펀드 운용사 역할을 하는 MBK파트너스가 15%,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키로 한 DGB금융 5%, 경남은행 직원이 모은 우리사주조합 5%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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