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개그맨들이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선 파티를 열었다.

개그맨 노우진을 비롯해 송준근·안소미 등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크랙에서 '2013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자선클럽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파티는 개그맨 송준근·노우진·이동윤·이상호·이상민·안소미·오나미·김헤선 등이 소속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개최한 자선행사다. 그동안 소속사 개그맨들과 송년모습일 가졌지만 이번에는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자선파티 후원사들이 내놓은 상품과 개그맨들의 애장품을 대상으로 한 자선경매로 진행됐다. 또 안소미가 내놓은 옷은 13만5000원에 낙찰되는 등 총 112만5000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자선경매 이후 비트박스 공연과 일렉트로닉 현악기 연주팀 샤이니의 연주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자선파티의 수익금 전액은 복지기관 계명원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