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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삿짐 부칠 때 3일이면 OK...TNT익스프레스 중량화물 서비스 10개국 확대



업무나 유학 등으로 북미에 장기 거주할 경우 이사짐을 부치고 받는 데 통상 2~3주가 걸렸지만 앞으로는 3일이면 된다.

글로벌 특송 기업 TNT 익스프레스는 대륙간 중량화물 서비스 가능 지역을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튀니지, 이란, 파키스탄, 오만,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까지 10개 국가에 추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TNT 익스프레스 중량화물 서비스는 당일 최대 500kg 화물의 픽업, 문전 배송 및 3일 내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또 배송시간 보장 서비스, 통관 수속, 배송 조회와 적극적인 고객 데이터 업데이트를 포함한 기존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TNT 익스프레스의 중량화물 서비스는 북미의 뉴욕, 워싱턴 디씨, 아틀란타, 하트포드, 필라델피아, 포트랜드,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등의 비즈니스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중동과 남미 지역 배송 고객들은 일반적인 화물 운송업자들이 다루지 못한 긴급 화물 배송을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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