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히트 온라인게임 '디아블로3'의 차기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가 내년 3월25일 발매된다.

블리자드는 20일 이같이 밝히고 온라인 예약 구매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신작에는 디아블로3의 기존 다섯 영웅인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와 더불어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합류한다.

거대한 중갑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한 성전사는 악을 응징하는 강력하고 정의로운 힘의 소유자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CEO는 "새 확장팩은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플레이 성향에 맞춰 게임의 정해진 스토리 라인을 따라 플레이하거나, 원하는 경로를 탐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성역의 세계를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