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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게임 속 세상이 현실로' 어린이에게 미션 주는 넥슨 '메이플스토리 체험전'





온라인게임에서 봤던 캐릭터와 배경이 현실 세계에 그대로 펼쳐진다.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이 2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오픈한 '플레이 메이플스토리 체험전' 이야기다.

한마디로 '코코몽' '뽀로로' 등의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 카페처럼 '메이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생긴 것이다.

넥슨의 이번 시도가 성공할 경우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오프라인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기존 키즈 파크와 다른 점은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어린이에게 미션을 주고 이를 해결하도록 해 신체활동은 물론 사고력·집중력·관찰력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꾸몄다.

밧줄을 타고 성벽을 오르고 암벽에 올라서서 적의 진지에 침투하는 등 다양한 과제가 주어진다. 특히 미로에 들어가 출입구를 찾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추리력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카페, 어린이 도서를 구비한 도서실, 게임 캐릭터들이 입는 옷을 착용할 수 있는 코스튬 코너, 유아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수유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2일까지 3일간은 자녀를 동반한 부모에게, 이후 매주 월요일에는 자녀 동반 어머니에게 무료 입장 헤택을 주고, 메이플스토리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2003년에 태어난 어린이에게는 주중 30%, 주말 1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준다. 이번 체험전은 내년 2월9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소인 1만5000원, 대인 1만2000원, 20인 이상 단체 9000원(1인당)이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넥슨 홍보실 이영호 부실장은 "석 달간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단순히 시간을 소비하는 키즈 파크가 아닌 어린이에게 흥미와 함께 학습 효과를 누리게 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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