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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지하철 범죄 100% 증가, 시민들 불안



브라질의 지하철 내 범죄 발생률이 크게 증가했다. 브라질 공공안전국의 발표에 따르면 1월과 10월 사이의 절도 신고 건수가 5000건, 즉 하루 평균 16건으로 기록돼 작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2배나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소매치기 피해도 7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 파울루 지하철 노동조합장 알렉스 페르난지스는 "지하철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범죄 또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으며 지하철에 배치된 경찰의 수가 적은 것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는 시모니 샤비에르 지 소우자(37세) 씨는 "헤푸블리카 역에서 강도를 당할 뻔했다. 지하철 안전 요원에게 항의를 했지만 개찰구 밖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무시당했다"며 지하철 회사 측에 불만을 토로했다.

상 파울루 시는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핸드백, 가방, 귀금속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마르시우 아우비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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