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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빙', 안드로이드 앱 개편 단행…속도가 2배로!

사진제공=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TV 보다 나은 티빙'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다.

이번 개편의 주된 초점은 최대한 '손맛'을 살려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데 있다. 새로운 티빙 앱은 손 끝으로 화면을 움직이면서 '시청-탐색-검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상호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좌우로 밀어 메뉴를 찾고 시청 중에도 같은 동작으로 다른 채널이나 관련 주문형비디오(VOD)를 탐색하는 형태다.

영상을 보다가 서비스를 이탈했을 때 다시 화면을 로딩하면 이전에 봤던 시청 채널이 바로 재생되는 'TV모드' 기능도 다른 모바일TV 서비스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다. 메인화면에서 콘텐츠를 검색해 채널에 들어가기까지의 복잡한 동선을 없애고 'TV를 틀면 껐던 채널이 나오는' TV의 이용 행태를 반영했다.

휴대전화 이용 화면에 티빙을 띄워놓고 TV를 보면서도 웹서핑이나 카카오톡 대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팝업모드'나 TV 시청이 어려운 경우 라디오처럼 TV를 켜놓고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모드'도 탑재됐다.

좁은 모바일 기기 화면에 맞춰 풍부한 콘텐츠를 타일형으로 배치해 보기 좋게 디자인한 점도 특징이다. 모바일을 통한 VOD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13만편에 달하는 티빙 VOD를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시스템'을 고안했다. CJ헬로비전은 무료 콘텐츠 노출을 이전보다 극대화해 이용자 혜택을 배가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좋아하는 콘텐츠에 관심을 표현하는 '팬(Fan)' 기능을 도입, 개인화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프로필' 카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과 교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이번 개편에서 100% 기술 내재화를 통한 '티빙 플레이어'를 직접 개발해 한발 앞선 UI와 2배 빠른 구현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차별화된 경쟁력이 가입자 1000만명 시대를 맞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독보적인 1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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