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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육시설 51곳 확충...야구장 11곳 는다

서울시가 야구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구장 11곳을 포함해 축구장, 농구장 등 시민 체육시설을 모두 51곳을 확충한다.

시는 23일 야구장 11개, 축구장 4개, 농구장 10개, 풋살장 8개, 족구장 10개, 인공암벽 1개, 체육관 7개 등 총 51개 시설을 내년에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 체육시설 면적은 2160만7000㎡로 서울 전체면적의 약 4%이며 시민 1명당 체육시설 면적은 2.12㎡로 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1명당 평균 면적(3.04㎡)의 69% 수준이다.

시는 우선 사회인 야구 동호회와 회원이 372개, 8881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야구장 11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는 2곳을 설치해 서울시민과 양주시민의 공동 사용을 추진한다.

시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유지나 구유지, 국유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시설 바닥은 천연·인조잔디 대신 마사토(굵은 모래)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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