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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日, 남수단PKO 참여 한국군에 실탄 제공"



일본 정부가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남수단의 유엔 평화유지군(PKO)으로 참가한 한국군에 실탄 1만발을 제공하기로 했다.

23일 일본 NHK방송은 일본 정부가 현지 한국군의 요청을 받은 뒤 연 회의 결과 남수단 파견 육상자위대의 소총용 실탄 1만발을 유엔을 통해 한국군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남수단에는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의 일원으로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한국군 한빛부대 2진이 주둔 중이다. 공병부대가 중심인 280여 명의 한빛부대 부대원들은 남수단 반군이 장악한 동부 종글레이주 보르에 배치돼 있어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아베 내각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에서 실탄 지원 방침을 공식 결정하며, 실탄은 이르면 이날 오후 유엔 헬기를 통해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한국군이 주둔 중인 종글레이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오랜 내전 끝에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남수단에서는 지난 15일 살바 키르 대통령의 정부군과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반대파가 수도 주바에서 교전을 벌였다. 이후 유혈 사태는 남수단 전역의 종족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