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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설때 생계범죄 특별사면…신년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를 제외하고 내년 설 명절을 계기로 순수 서민생계형 범죄에 대한 특별사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 국민들이 생활이 여러가지로 어려운데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해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매년 새해가 되면 대통령의 신년 구상과 어젠다,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밝혀오곤 했다"며 "그 형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내년에는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