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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연세대 실험실서 질산 누출 사고 발생…30여명 대피

23일 오후 2시15분께 연세대 신촌캠퍼스 과학관 1층 실험실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질산액이 누출돼 교수와 학생 등 3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건물 출입이 1시간 가량 통제됐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직포로 누출된 질산액을 닦아내고 송풍기를 이용해 질산 가스를 건물 밖으로 빼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대학원생이 질산 폐액 용기를 실수로 떨어뜨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