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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몬트리올 폭설로 대규모 제설작업..전기까지 끊겨



캐나다 전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몬트리올 역시 큰 눈이 내려 대규모 제설 작업에 착수했다.

몬트리올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내린 눈은 3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몬트리올 시는 "길 가장자리에 쌓인 눈이 자동차 운전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특히 많은 적설량을 보인 지역은 오는 29일까지 제설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설작업은 주요 간선도로 및 도심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행된다. 몬트리올시는 제설작업비가 구체적으로 책정되진 않았지만 연간 예산이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590억 7500만원)까지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2월 초부터 몬트리올엔 80cm에 달하는 눈이 내렸다. 이는 최고기록은 아니지만 평균 적설량인 60cm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에 대해 르네 에루(Rene Heroux) 기상학자는 "지난 몇 년간 이정도로 눈이 내린 눈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몬트리올은 폭설 후 내린 비로 도로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태. 르네 에루는 "곳곳에 얼음이 얼어서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전기선이 끊길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난 22일 몬트리올의 경우 1500 가구의 전기가 끊겼으며 대다수가 현재 복구된 상태다. 또 퀘벡주 전체에선 5만3000여명 이상이 통신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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