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즌을 맞아 브라질의 상투스 시가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관광 가이드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애플리케이션은 바이샤다 산치스타 지역의 여행 팁과 이용 가능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숙박업소, 식당 등의 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지역 행사 일정과 날씨, 도로 상황 등의 정보가 기록된 달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관광회의 안내소의 누니스 아퐁수는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사와 숙박, 관광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스타 다 마타 아틀란치카(Costa da Mata Atlantica)'로 불리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내년 초에는 영어와 스페인어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