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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할한다

외환은행이 신용카드사업 부문을 분리해 신설회사를 설립한다.

외환은행은 24일 공시를 통해 "향후 하나SK카드와의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중복비용 절감과 제휴 협상력을 강화하는 등 카드사업의 경쟁력 회복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회사는 주식회사 외환은행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는 '외환카드 주식회사'란 이름으로 신용카드 사업부문에 주력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