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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신생기업 살아남기 힘드네··절반은 2년 안에 폐업

신생기업 절반이 2년을 넘기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활동기업수는 538만개로 전년(530만5000개)에 비해 7만5000개 증가했다. 신생기업수는 77만개로 전년(80만9000개)보다 3만9000개 감소했다.

신생기업수를 활동기업수로 나눈 신생률은 14.3%로 전년(15.3%)보다 1.0%포인트 감소,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2011년 기준 소멸기업수는 전년(65만개)에 비해 3만3000개 늘어난 68만3000개다. 소멸기업수를 활동기업수로 나눈 소멸률은 12.9%로 2010년(12.6%)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신생기업이 살아남는 비율인 생존율은 2년 후 절반 이하인 48.4%로 나타났다. 신생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1년 후 61.3%, 2년 후 48.4%, 3년 후 40.5%, 4년 후 35.1%, 5년 후 29.6%로 조사됐다.

1년 후 생존율은 운수업(75.7%), 부동산·임대업(71.5%)이 높았고, 5년 후에는 보건·사회복지(46.6%), 부동산·임대업(46.5%)이 많이 살아남았다.

반면 1년후 생존율이 낮은 분야는 사업서비스업(51.9%), 예술·스포츠·여가(53.0%) 분야였고, 5년 후에는 예술·스포츠·여가(13.7%), 숙박·음식점업(17.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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