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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국방부 "남수단 추가 파병, 아직 검토 안해"

국방부는 남수단 내전으로 파병부대에 대한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한빛부대가 주둔 중인 남수단에 대한 추가 파병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수단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유엔 평화유지군(PKO) 5500명을 추가 투입할 것을 안보리에 요청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남수단에 주둔한 한빛부대의 상황에 대해서는 "(주둔지인) 보르지역은 현재 군사적으로는 안정되고 있다"며 "보르지역 북쪽 수십 ㎞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교착상태에 있으나 교전은 현재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