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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경찰청사 폭탄 테러..14명 사망

이집트 북부 지역의 경찰청사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가 24일(현지시간)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나일 델타 북부 다카리야주의 주도 만수라의 경찰 청사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다.

이번 테러로 다카리야 경찰국장인 사미 알메이히도 부상했고 부관 2명이 숨졌다. 사상자 대부분은 경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 건물과 경찰관 15명이 탑승한 승합차가 범인들이 차량 폭발물을 터뜨리면서 피해를 봤다고 이집트군 당국은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