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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바가지요금 기승···호텔비 최대 250% 인상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텔 숙박비가 최대 250% 오르는 등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브라질 호텔운영자포럼(FOHB)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열리는 12개 도시 248개 호텔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숙박비가 평균 100%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북동부 바이아 주 살바도르와 리우 그란데 도 노르테 주 나탈의 호텔 숙박비는 최대 250% 인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가 지난달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포르탈레자 등 4개 도시의 85개 호텔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숙박비가 최대 10배까지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관광공사(Embratur)는 월드컵 기간에 숙박비를 너무 올리면 장기적으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호텔들과 협의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항공료와 숙박비의 지나친 인상을 막고 서비스 고급화를 유도할 목적으로 범정부 감시기구를 설치했다.

하지만 월드컵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바가지요금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브라질 언론들은 우려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