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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마약 텐트까지...브라질 마약 통제 불능 상태



마약 소비와 밀매를 막으려는 상 파울루 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의 수법이 나날이 대담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일대일 형식으로 몰래 마약을 거래했으나 이제는 전문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거리가 생기는 지경에 이르렀다.

마약이 거래되는 거리는 단순히 마약을 즐기는 데 싫증난 중독자들이 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텐트"를 길가에 설치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지어 이'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0 헤알(7만 원) 또는 크랙(강력한 마약의 일종) 15개와 교환되고 있는 이 텐트는 마약을 하거나 판매하는데 이용된다.

경찰의 추산에 따르면 하루에 약 300 명의 사람들이 이 거리에서 마약을 구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공안전국은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이 정도까지 악화되자 일각에서는 "브라질의 마약 문제가 이미 정부의 통제 범위를 벗어났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대변했다.

/반지뉴스 FM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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