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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캐나다 몬트리올시 크리스마스 시즌 제설작업 중단



폭설이 내린 몬트리올시 당국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제설작업을 중단했다.

대규모 폭설로 시 전반에 걸쳐 제설작업 중이던 몬트리올은 오후 4시부터 작업을 전면 중단했으며 오는 26일 아침 7시 제설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담당 공무원 아니 삼손(Anie Samson)은 "크리스마스는 모든 몬트리올 사람들을 위한 날이다. 제설작업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오히려 방해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노동법 430조를 언급하며 노동자는 일주일 간 70시간의 노동을 한 경우엔 36시간을 쉴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니 삼손은 총 제설작업의 25% 정도가 휴식기간 이전까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약 10% 정도의 눈이 지난 23일 정오까지 정리됐다. 몬트리올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든 제설작업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제설작업의 경우 매번 2000만달러(한화 약 211억)가 투입된다. 이에 대해 아니 삼손은 "이렇게 폭설이 내릴 경우에는 예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된다. 구체적인 비용은 1월이 되야 알겠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설작업은 필수다"라고 말했다.

/ 마리-이브 샤페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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