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독거미 골치..작년 대비 3.5배 피해 증가



브라질이 독거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 파울루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가장 문제가 심각한 캉피나스 시의 경우 지난 1월과 9월 사이 706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그 뒤를 소로카바와 타우바테 시(각각 247건과 229건)가 이어 이들 3곳이 브라질에서 가장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세 도시의 공통점은 모두 상 파울루 근교의 도시라는 것이다. 올들어 현재까지 브라질에서는 거미에 물리는 사고가 1만 3136건이 접수돼 작년의 3628건 보다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보건 당국은 거미에 물렸을 경우 환부를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찜질해 통증을 완화시킨 뒤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만약 거미를 잡아 병원으로 가져온다면 더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물린 뒤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는 것도 해독에 큰 도움이 된다.

보건 당국은 또한 거미에 물리지 않으려면 정원과 뒤뜰을 깨끗이 정돈하고 입기 전에 옷을 털어 거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신발의 경우도 신기 전에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며 벽에 침대를 붙여 놓는 행위도 거미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