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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팔도 '남자라면 왕컵', 마늘 콘셉트 강화



팔도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남자라면 왕컵'을 마늘의 맛과 향을 강화한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남자라면 왕컵'은 소고기 육수에 화끈 한 매운맛의 라면으로 일반적인 매운 라면과 비슷했지만, 리뉴얼 한 제품은 마늘을 더욱 강화해 알싸하고 개운한 매운맛 라면으로 차별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큼직한 마늘 슬라이스 건더기와 마늘 양념을 사용해 반죽한 면발과 마늘 향미유가 들어 있어 마늘의 풍미가 깊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부르는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 제품에는 디자인에도 마늘 이미지를 넣어 '마늘 라면'임을 강조했으며, 제품 용기도 종이컵 용기로 변경해 시각적으로 우수해졌을 뿐만 아니라, 환경도 고려한 제품으로 개선했다. 가격(1300원)과 용량(105g)은 기존 제품과 같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