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27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완료하고 모아진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엔제리너스커피는 '201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커피 2000잔 제공을 시작으로 12월 매주 금요일과 24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커피 시음회 행사를 열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전하기 위해 주요 매장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고객들의 동참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뜻 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일 협약식을 통해 추운 날씨 속에서 모금 활동에 나선 구세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유니폼 제작 지원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