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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횡령·배임 혐의' 이석채 KT 전 회장 3차 소환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회장이 검찰에 세번째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26일 오전 10시께 이 전 회장을 소환해 횡령과 배임 의혹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2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당일 오전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소환이 연기됐다.

그는 앞서 19일과 20일 두차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재직시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업무를 추진했는지, 그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는 없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또 KT 자회사이자 뉴미디어 광고·마케팅 서비스업체인 M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 A사의 거래 과정에 정계 인사가 관여한 정황과 KT 측이 이 회사에 20억원 가량 투자한 데 부당한 점은 없는지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