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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미래부, '파밍 사이트 알리미' 서비스 시행 후 피해금액 80% 줄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9월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 뒤 3개월 간 파밍 사기로 인한 피해금액이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밍 사기는 해커가 이용자의 컴퓨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이용자가 정상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각종 금융정보를 탈취해 자금을 빼가는 신종 전자금융사기다.

미래부는 이 같은 파밍 사기 예방을 위해 '파밍 사이트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 이용자가 파밍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파밍알림 경고창이 웹페이지에 나타나도록 했으며, 이용자는 화면 안내에 따라 악성코드를 삭제하거나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백신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파밍 알리미 서비스 개시 이후 파밍 신고 건수와 피해 금액은 9월 761건 37억원에서 10월 이후 평균 141건 6억4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파밍사이트 알리미 서비스에는 현재 주요 정부기관 및 금융사 등 91개 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미등록된 제2금융권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최근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내년 초 스미싱 문자의 실시간 탐지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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