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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식약처, 일반의약품 사용방법 등 쉽게 게재토록 개정

많은 사람들이 상비약으로 여기며 각종 증상에 여과 없이 즐겨 복용하는 약품 가운데 바이엘제약의 아스피린이 있다. 하지만 깨알같은 글씨로 쓰여진 사용설명서는 일반인들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 게다가 용도나 복용법, 부작용등은 전문용어가 즐비해 복용자들은 그저 상식선에서 약을 먹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때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요약해 기재토록하는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을 지난 20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일반의약품의 외부포장에 전문 용어로 작게 기재된 의약품의 용도·복용법·부작용 등에 관한 주의사항을 쉬운 용어로 간략하게 요약해 알아보기 쉽게 표시하도록 권장해 소비자가 좀 더 쉽게 의약품 허가사항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등 9개 성분의 요약기재 안을 별도로 마련해 이미 의약품 제조사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요약돼 있는 의약품 허가사항의 전체내용은 제품에 동봉된 첨부문서를 확인하거나 식약처 이지드럭(ezdrug.mfds.go.kr) 또는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전문가인 일반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 허가사항을 이해하기 쉽고 한 눈에 읽기 편하도록 외부포장 기재를 개선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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