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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홍콩 첫 기후변화 테마 박물관 설립



홍콩 최대 비영리 단체인 홍콩저키클럽에서 설립한 기후변화 박물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박물관은 홍콩에서 처음으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중원(中文)대학에 위치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홍콩의 유명 탐험가 리러스(李樂詩)가 기증한 '삼극(북극, 남극, 에베레스트산)' 사진, 화석, 동식물 표본 등을 포함한 많은 전시품들은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리러스는 삼극에 발을 디딘 세계 첫 여성 탐험가이다. 그는 "탐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2008년 북극 얼음 위에 떠다니는 굶주린 북극곰의 모습이었다"면서 "많은 북극곰들이 죽어가고 있었고 어떤 북극곰은 쇄빙선을 보고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탐사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박물관의 설립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또 차세대 국가 과학 연구에 몸바칠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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