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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두 배로 길어진 모스크바-페테르부르크 고속철



최근 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차세대 고속철 '삽사나'의 신형 모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도 하반기부터 모스크바에서 페테르부르크 구간은 운행하게 될 차세대 고속철은 모두 20량으로 구성, 연간 35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할 예정이다. 1세대 삽사나 8대는 이미 2009년부터 모스크바-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니즈니노브고로드 구간을 운행 중이다.

러시아철도청 직원 드미트리 페고프는 "이번에 공개된 삽사나 신형 모델은 1세대 모델에 비해 크게 두드러지는 특징은 없지만 고속철의 길이가 2배로 길어지고 1등석, 4인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삽사나 신형 모델은 모스크바-페테르부르크 구간을 시범 운행하고 있다. 내년 7월 15일까지 모든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모든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2014년 8월 정식 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삽사나 2세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달 31일로 예정된 모스크바-페테르부르크 시범 운행 고속철의 모든 표가 이미 매진될 정도다. 러시아철도청은 고속철의 증편 운행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가 오레쉬니코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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