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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

태국 증시, 美양적완화 우려에 올해 6.7% 하락

태국 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다 정정 불안이 겹쳐 4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한해를 마감했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증권거래소(SET) 지수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7일 1298.71로 폐장해 지난해 연말 폐장가에 비해 6.7% 하락했다.

SET 지수 폐장가가 전년도 연말 폐장가에 비해 하락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국내에선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