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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레이 세카(냉정한 법)'가 뭐길래?..브라질 음주운전 적발 급증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해 브라질 정부가 도입한 '레이 세카'(냉정한 법) 제도가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한 벨루 오리존치 시에서는 2013년 한 해에만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건수가 760%나 증가했다. 총 1198 명의 운전자가 구속돼 전년도의 139 명에 비해 9배나 증가한 것이다.

또 벨루 오리존치 시 경찰에 의하면 총 820 명의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시에서는 2012년에만 100만 헤알(4억 5000만 원)의 벌금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자는 남성이 93%로 압도적이었으며 연령으로는 26세와 35세 사이가 가장 많았다.

하몽 산들리 경찰서장은 "과거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할 경우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이제는 적발 시 무조건 체포되며 보석금을 내지 않을 경우 감옥에 수감될 수 있다"며 "옳고 그름의 사리분별이 가능한 젊은이들이 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다"라며 탄식했다.

/메트로 브라질, TV Band Min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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