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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방송가 제2의 MC '스마트 디바이스'

KBS 2013 연예 대상에서 종이 대본 대신 등장한 태블릿PC. /방송 캡쳐



연말 방송가에서 스마트 기기가 제2의 진행자 역할을 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3 KBS 연예 대상에서 종이 큐시트 대신 태블릿PC가 등장했다. '최우수 아이디어상' '모바일TV 인기상' 부문 시상 때 나타난 이 태블릿PC는 LG전자의 신작 'G패드'다. 앞서 삼성전자도 2010년 갤럭시 탭 출시 이후부터 각종 스포츠 대회와 연말 시상식에 자사 태블릿PC를 지원해 왔다. 다만 태블릿PC는 종이 대본보다 무겁고 사용법이 익숙지 않아 특별 행사에서 주로 쓰이는 중이다. 협찬이 아닌 이상 방송 제작비로 감당하기에 상당한 고가인 점도 문제다.

LG전자 관계자는 "KBS 연예 대상에 간접광고(PPL)로 G패드를 협찬했다"면서 "인기 방송인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가 등장할 때 G패드가 함께 비춰져 큰 화제를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 싱어'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나온다. 참가자의 모창 능력을 가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전현무는 삼성전자의 손목 시계형 스마트 기기 '갤럭시 기어'를 착용한다. 방청객 투표 결과를 갤럭시 기어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아 생존자와 탈락자를 호명하는 식이다. 참고로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3와 연동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전자 제품은 소비자들이 작동법을 낯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PPL을 통해 제품과 사용법을 자연스레 알리는 마케팅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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