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지리산 반달곰 겨울잠 시작..."야호" 주의하세요

지리산 반달곰 29마리 중 11마리가 겨울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9일 지리산 반달가슴곰 29마리 중 11마리가 겨울잠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머지 곰들도 곧 동면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공단은 덧붙였다.

반달곰 동면은 곰에 부착한 발신기 신호음으로 이동거리를 파악한 뒤 움직임이 적은 개체를 대상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면 시작 시기는 개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 비교하면 25일가량 빠른 개체도 있었으나 평균 10일 정도 빨리 동면을 시작했다.

권철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장은 "동면에 방해되지 않게 샛길 출입은 하지 말고 '야호'와 같은 소음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새끼를 기르는 어미 곰은 사나워질 수 있어 동면 장소가 있을 수 있는 샛길로 다니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