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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남은행 간부급 관리자 29일 지역 환원 투쟁 결의



경남은행의 간부급 관리자들이 BS금융(부산은행)의 인수를 저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한다.

경남은행 1~3급 관리자 일동은 성명을 통해 "경남은행을 사수하기 위해 함께 일어설 것을 결의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 부서장과 영업 점장 전원은 지난 27일 BS금융지주의 경남은행 인수에 반대하며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28일부터 BS금융 본점 앞에서 BS금융지주의 입찰 철회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집행부 등도 함께했다. 전국금융산업노조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경남은행의 지역 환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