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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원·엔 환율 5년만에 1000원선 붕괴"

원·엔 환율이 5년여 만에 900원대로 떨어졌다.

30일 원·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100엔당 1000원 선이 붕괴된 뒤 오전 9시 외환시장 개장 직후 100엔당 999.62원까지 하락했다.

이처럼 엔화값이 1000원 선을 하향 돌파한 것은 지난 2008년 9월 9일(장중 저가 996.68원) 이후 5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환 전문가들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된 영향으로 계속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