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러시아 구금 그린피스 운동가 귀국.."투쟁 계속할 것"



러시아에서 그린피스 활동을 하던 중 체포돼 100일 동안 러시아에 구금되었던 아나 파울라 마시에우가 지난 토요일 마침내 브라질에 도착했다. 마시에우가 공항에 도착하자 그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그녀의 지지자들은 "어서 와, 아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그녀를 맞이했다. 언론과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그녀는 그린피스 측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한 뒤 집으로 향했다.

그녀는 "아직도 집에 돌아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매우 힘들었지만 세계에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에 대해서는 "간수들이 잠을 못 자게 아침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 매우 괴로웠다"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세 달이 넘는 고된 수감 생활 끝에 집에 돌아왔지만 그녀는 내년 1월 또다시 포경 반대 시위를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할 예정이다. 아나의 부모님 또한 "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하게 둘 생각이다"라며 지지 의사를 밝혀 그녀의 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Zero Hora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