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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터넷 속도 후진국···비용도 한국의 32배

전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한국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각국의 인터넷 사정을 상세히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터넷을 발명한 미국이 정작 인터넷 속도에서는 후진국 수준인 35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미국에서는 유선방송 또는 전화·통신 회사 등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처럼 초고속 통신망을 갖춘 대표적인 곳은 버지니아주의 브리스톨, 테네시주의 채터누가, 루이지애나주의 라파예트 정도에 그친다.

게다가 비용이 턱없이 비싸다. 채터누가의 경우 1초당 1기가비트 용량의 통신망 사용료가 매달 70달러이다. 1초당 10기가바이트의 초고속 통신망을 라파예트에서 사용하려면 무려 1000달러(약 105만원)를 매달 내야한다. 이는 31달러(약 3만2000원)으로 같은 속도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서울에 비해 무려 32배나 비싼 셈이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은 정부가 각종 보조금을 주는 등 국가 차원에서 인터넷 사용을 장려·지원하고 있어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며 "한국의 사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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