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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경남·광주銀 우선협상대상자에 BS·JB금융

우리금융 계열의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새 주인으로 BS금융과 전북의 JB금융이 낙점됐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1일 경남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BS금융, 광주은행에 JB금융을 각각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최종 조율을 거쳐 내년 1월 말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다양한 평가 방식에 따라 점수를 매겨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1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세부 협상을 거쳐 내년 7월에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BS금융은 경남은행 인수로 인한 경남 지역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했다.

자회사 편입을 위한 최소 지분(30%) 외에 잔여 지분은 지역 상공인에게 환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