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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도 관료주의가 중소기업 발전 막는 주원인



브라질의 일간지 폴랴 지 상 파울루가 1429 명의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브라질 중소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이 인플레이션도, 낮은 경제 성장률도 아닌 지나친 관료주의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자의 25.8%가 과도한 문서화를, 25.6%는 높은 대출 금리를 꼽았으며 높은 물류비용과 비효율 또한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조사를 담당한 주제 루이스 호시 주니오르는 "일상에서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 일들이 중소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니 놀라운 결과다"라고 밝혔다. 그는 "브라질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은 단기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기준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이러한 비효율과 어려움으로 인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도 투자를 포기하거나 사업을 접게 된다. 이는 브라질 경제의 기반을 다지는데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브라질의 관료주의와 높은 물류비용은 그동안 대표적인 브라질 코스트로 지적돼 왔으며 외부 투자자의 투자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Folha de Sao Paulo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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