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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소비심리 악화로 최악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마다 고공행진을 보이던 브라질의 소비시장이 금년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브라질 신용보호 기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8일과 24일 사이 상업 거래량이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쇼핑센터에서의 평균 소비액 또한 작년에 비해 10% 이상 감소해 좋지 않은 경기를 대변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소매 시장 규모도 2.7%P 증가하는데 그쳐 자료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높은 은행 금리와 가계부채, 높은 달러 환율의 영향인 것으로 밝혀졌다.

매출이 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상인들은 실제 증가치가 2.97%에 그치자 울상을 지었다. 브라질 상인연합회의 회장 호키 펠리자루 주니오르는 "시장이 활기를 보이려면 소비자의 월급이 올라야 하는데 최근 몇 년간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인플레이션과 높은 대출 금리도 소비심리 위축에 크게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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