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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시진핑-푸틴 신년축전 '끈끈한 애정' 과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브릭스포스트



"중국과 러시아의 돈독한 관계는 양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도 축복이다."(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3월 러시아 방문이 중러 관계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었다."(블라디미르 푸틴)

31일 '찰떡 공조'를 자랑하는 중러 정상이 서로 신년 축전을 보내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는 수년간 국제 정세의 발전을 도모해왔다"면서 "양국의 발전이 세계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시 주석의 지난 3월 러시아 방문을 언급하며 양국의 동반자 관계가 한층 무르익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해 진행되는 양국 청년 우호 교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는 그 어느때보다 돈독한 전략적 밀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 중시 정책에 대응해 미국을 견제하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영토 전쟁'에서도 양국은 상호 공조를 약속한 상태다. 중국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러시아는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을 두고 일본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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