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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교도소서 인질극..교도관들 안전 문제 강력제기



프랑스의 한 지방 형무소에서 지난 30일 인질극이 벌어졌다.

형무 행정에 따르면 사건 발생 직후 프랑스 북서부 도시 알랑송(Alencon)의 형무소엔 특수 경찰팀(Eris)이 투입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지역 교도소 담당 대변인은 당시 두 명의 수감자가 교도관 한 명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30일 오후 5시무렵 일어났다. 경찰의 수사에 따르면 교도소 내부의 수감자 친목도모 공간에서 두 수감자가 자신들이 만든 칼로 교도관을 위협하며 다른 건물로 이동하는 것을 요구한 것.

◆새로 지은 교도소서 범죄 잇따라

사건이 발생한 교도소는 지난 5월부터 수감자들을 맡아왔다. 공사비 6700만 유로(한화 약 969억 2000만원)가 들어간 이 교도소는 약 27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249개의 감방이 있다.

지난 10월 초엔 프랑스노동조합 'FO'가 교도소행정담당관 및 법무부장관에게 교도소 내의 폭력 사건들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당시 감옥에선 수감자가 교도관을 폭행해 일곱차례 봉합수술을 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교도소엔 12월 24일 이후 장기 수감자가 20여명 있는 상황. 현재 교도관 50여명은 노동환경의 위험성을 주장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는 50여명의 교도관을 더 추가해 교도소 내의 보안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자신들의 뜻을 밝혔다.

/ 니콜라 바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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