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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땀 뻘뻘 흘리며 새해맞이…칠레 무더위 기승



땀을 뻘뻘 흘리며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남반구인 칠레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수도 산티아고의 낮 최고 온도는 34.3도를 기록했다.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면서 주요 해변과 수영장은 시민들로 만원을 이뤘다. 시민들은 너무 더워 티셔츠를 벗어도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달 초에는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칠레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산티아고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수도 이외에 발 파라이소 지역은 24도, 비냐 델 마르 지역은 28도의 기온이 예상된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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