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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호주서 또 '묻지마 폭행'...18세 청년 중태

호주에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또 발생했다. 10대 청년이 '한방 펀치'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소식에 호주 사회는 물론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1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전날 시드니 시내에서 18세 청년이 25세 청년에게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의 국적 등 신원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소년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가해자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져 보도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모방범죄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사회적인 파장을 낳고 있다. 약 1년 전 시드니 맥쿼리 대학생 토머스 켈리(18)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과 가해자의 공격 형태가 비슷하고 숨진 장소도 부근이기 때문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주먹으로 피해자를 가격하는 등 범행 수법으로 볼때 모방범죄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호주에서는 별다른 이유도 없이 행인을 공격하는 '묻지마 폭행' 사건이 횡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을 포함해 많은 아시아인이 공격 대상이 되면서 인총차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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